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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시기

봄 3, 4, 5월 가을 9, 10월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이자라 2-3년이 지나게 되면 뿌리가 화분에 가득 차 배수영양공급이 원할하지 못해 잎 아래쪽이 누런 떡잎이 지기도 합니다. 혹, 뿌리가 화분 위에 올라오거나 바닥에 나오게 되면 분갈이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분은 기존화분보다 20-30% 큰 것으로 하시고, 혹, 화분을 너무 큰 것으로 선택하시면 뿌리만 비대함을 초래하므로 삼가 하셔야 됩니다.
꽃(나무)와 화분을 분리시킬 때는 화분의 가장자리를 고무, 나무망치로 조금씩 두드려 뿌리를 상함 없이 빼내십시오.
썩은 뿌리 묶은 뿌리는 절단하시고 겉흙은 20% 정도 걷어내세요. 뿌리를 너무 많이 자르게 되면 화초가 스트레스를 받아 누런 잎이 지게 되므로 과다하게 잘라내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준비된 흙, 마, 퇴비를 골고루 혼합해서 화분 높이에 맞추어 혼합. 혼합된 흙을 화분에 넣어 잘 다져주면서 흙은 80-90%까지 채우십시오.
분갈이가 된 화분은 갑작스럽게 직사광선에 노출하시면 시드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밝은 실내에서 조금씩 서서히 밖으로 이동 해주세요.
요즈음에는 흙, 마, 펄라이트, 질석, 피트모스 등 잘 혼합된 배양토가 판매되고 있으니 잘 선별해서 사용하시면 더 경제적이고 편리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