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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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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이용정보

  • 생육환경

    심산 또는 산간지 산록부나 산복부의 양지 바른 적윤지 또는 다소 건조한 곳에서 잘 자란다. 양수이나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내한성이 크다. 공해에 대한 저항성이 적어 도심지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면 바닷가에서도 생장이 저조하다.

  • 생육형

    낙엽 활엽 교목.

  • 번식방법

    9월에 종자를 채취하여 파종 1개월 전 종자와 젖은 모래를 1:2(3)의 비율로 혼합하여 지하 30-50cm 깊이에 매장하거나 5℃조건의 발아기나 냉장고에 넣어 발아를 촉진시킨 후 파종한다.

  • 재배특성

    ▶조림 : 보통 2년생 묘목을 심는데 이 나무들은 초기생장이 빠르므로 기름진 땅에서는 정보당 2,000-2,500 본을 심고, 메마른 땅에서는 약 3,000 본을 심는다.
    ▶풀베기 : 조림후 3년간 매년 2회씩 전면적으로 풀베기를 해 주어야 하며 제초제로 땅고르기 한곳은 2년간 잡초가 자라지 않으므로 3년차에 한번만 해주면 된다.
    ▶잡목솎아베기 : 풀베기가 끝난후 3-5년이 되면 칡덩굴과 잡관목의 맹아가 무성하게 자라므로 잡목솎아베기와 덩굴치기를 해주어야 한다.
    ▶가지치기 : 자작나무류는 가지치기를 하면 베어난 자리가 썩기 쉬우므로 가지치기를 하지 않고 나무들을 빽빽하게 유지하여 자연히 가지가 말라 떨어지도록 한다. 그러나 너무 큰가지가 생기면 이러한 자연낙지(自然落枝)가 되지 않으므로 이와같은 경우는 가지의 중간을 잘라주어 가지의 세력을 약하게 하면 자연낙지가 쉽게 된다.
    ▶간벌 : 나무들이 울폐되어 밑가지가 마르기 시작하고 나무들간에 경쟁이 일어나서 우세목과 열세목이 생길 때 간벌을 시작하는데 보통 나무를 심은지 10-15년쯤 되었을 때이다. 이후 5-10년 간격으로 2-3회 간벌을 더해 준다. 간벌은 불량목이나 피압목을 우선적으로 제거하는 도태간벌로 실행한다.
    ▶수확 : 심은지 약 50년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으며, 50년생일 경우 평균임지에서 정보당 약 168 ㎥의 원목을 생산할 수 있다.

  • 병해충정보

    ▶충해: 굼벵이류, 거세미나방, 땅강아지
    ▶병해: 갈색무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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