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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환경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나 비교적 토질은 가리지 않는 편이다. 보통으로 관수 관리하며 내건성 식물이다. 음수 내지는 반음수로 양지에서도 잘 자라고 노지에서 월동하며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해풍과 염기에 강하며 내음력과 공해에 대한 저항성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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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형
상록 활엽 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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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방법
▶번식은 실생 및 삽목, 분주, 취목 등의 무성생식으로 행한다.
①실생 :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밭에 파종한다. 종자는 노천매장 후 파종한다. 종자의 경우 발아력이 매우 높다.
②삽목 : 일반적으로 번식은 주로 삽목을 이용하는 것이 쉽다.
ⓐ삽목은 봄 싹트기 전과 장마 때, 그리고 가을의 9-11월까지 할 수 있다.
ⓑ삽수는, 봄에 삽목할 경우는 지난해 가지를 자라 쓰며, 여름과 가을에는 그해 자란 가지의 단단하고 굳은 것을 쓴다. 익은 정도는 가지를 꺾어 봐서 뚝 꺽여지며 한쪽 껍질이 겨우 붙어 있는 정도로 굳은 것이 좋다. 길이는 10cm정도로서 세마디 정도 붙으면 된다.
ⓒ밑쪽 잎은 따내고 남은 잎은 반 정도 잘라 버리고 모나 진흙에 1/3정도 묻히게 꽂는다.
ⓓ삽목상은 반그늘지게 차광하여 주고 새싹이 3cm정도 자라면 이식해 비배한다. -
재배특성
▶적지 : 해를 전혀 못받는 지나친 그늘과 심한 건조지만 아니면 아무곳에서난 잘 자란다.
▶이식 : 겨울을 제외하고는 어느 때라도 이식할 수 있으며 심을 때는 잔가지를 짧게 전정하여 심는 것이 좋다. 심을 때 빨리 자라고 잎 빛깔을 곱게 하려면 밑거름으로 퇴비, 깻묵, 닭똥, 재 같은 것을 넣고 심는 것이 좋다. 울타리용으로 심을 때눈 60㎝ 정도 크기의 묘목을 지그재그로 심어 위를 전정하면서 원하는 높이까지 기른다.
▶전정 : 4-10월까지 생육하므로 가지가 자라는데 따라 2-3회 전정을 되풀이하면 가지가 밀생하여 아름다운 수형이 된다. -
병해충정보
새로 나온 잎은 백분병에 걸리기 쉬우며 잎이 하얗게 된다. 충해는 봄에서 여름에 걸쳐 자벌레가 많이 발생하여 잎을 갉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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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방법
백분병에 걸리면 질소 비료를 줄이고 인산, 카리질 비료를 많이 준다. 약제로는 카라센을 뿌리면 유효하다. 충해에는 스미치온이나 디프테렉스를 뿌려 구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