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도감

홈으로

생육/이용정보

  • 생육환경

    ▶숲속에서 자란다.
    ▶적응력의 폭이 넓은 식물로서 양지바른 곳이나 반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건습한 어느 땅에도 잘 견디지만 집약적인 재배를 목적할 때는 가지를 많이 치게 해야하므로 반 그늘보다 해가 잘 드는 곳이 좋고, 다소 습기가 많은 땅이 바람직하다.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다.

  • 생육형

    낙엽 활엽 관목

  • 번식방법

    식용목적으로 재배할 때는 자생지에서 가지를 잘라다가 촉성할 수도 있으나 대량 육묘로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씨: 2년 걸려야 발아하므로 가을에 따서 땅에 가매장하였다가 휴면을 타파시켜서 파종한다. 땅 속의 뿌리를 15㎝길이로 잘라(굵기는 지름 4㎜정도 이상의 것)뿌리꽂이 하면 된다.뿌리꽂이하는 시기는 봄의 싹트기 직전이 좋다.
    ▶꺽꽂이: 이른봄 싹트기 전이나 장마때 충실한 가지를 15cm 길이로 잘라 꽂으면 된다.
    ▶가지를 잘라 싹 틔우는 촉성 재배법: 삽수를 잘라다가 눈 속에 저장하여 일정한 추위를 겪은 뒤에 싹(눈)이 2~3개씩 붙어 있도록 하여 20cm 길이로 잘라서 삽수를 준비한다. 휴면이 타파되는 기간이 길다.

  • 재배특성

    1)재배기술
    ①일반적인 재배방법: 대개 꺽꽂이 한 모종은 1년에 30㎝쯤 자란다. 정식은 가을의 낙엽진 후인 11월이나 봄 싹트기 전이 3월에 미리 심을 곳에 밑거름을 두엄, 깻묵 등의 유기질 비료를 넣고 갈아엎었다가 심는 것이 좋다. 이랑너비 1m,포기사이 80㎝로 정식한다. 1a에 125주를 심는다.이 때 뿌리를 건조시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키가 작은 나무로 가꾸는 것이 중요하므로 순을 딴 후 5월에 저정하여 키를 조절해주어 곁가지를 많이 치게 한다. 오갈피나무는 20℃ 전후에서 싹이 트므로 하우스를 설치한 후 비닐을 씌우면 촉성재배할 수 있으며 자연출하보다 1개월쯤 일찍 수확할 수 있다. 대개 2월 중순에 비닐을 씌운다. 촉성할 때 밤에 10℃이하로 내려가면 생장이 정지되므로 공석을 덧씌워서 보온한다.
    ②가지를 잘라 싹을 틔우는 촉성재배법: 삽수를 잘라다가 눈 속에 저장하여 일정한 추위를 겪은 뒤에 싹이 2-3개씩 붙어 있도록 하여 20㎝깊이로 톱밥이나 모래를 넣어서 삽목상을 만들고 삽수를 5-7㎝깊이로 꽂는다. 3.3㎡에 700-900개 정도 꽂을 수 있다. 온도관리는 낮에는 20-25℃,밤에는 10℃가 되게 하며 5℃이하로는 내려가지 않게 한다. 관수는 2-3일에 한번 정도가 좋다. 1월에 꽂은 것은 30-40일이면 수확할 수 있다. 그 뒤 30일 정도 계속 수확한다. 육묘하여 정식한 포기는 한 포기에서 많은 양을 딸 수 있을 뿐 아니라 수확 후 비닐만 벗기고 전정하여 비배하였다가 다음해에 다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유리하다.
    2)수확
    순이 7-10㎝쯤 자라서 잎이 피기 시작할 때가 수확적기이다. 가지에 가시가 많아서 따는데 다소 수고스럽지만 재배가 쉬운 이점이 있으므로 농한기를 이용한 농외 소득원으로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출하시 마르지 않게 풀리랩을 씌워서 상품가치를 높이는 방법이 출하요령이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