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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환경
▶전국의 산기슭, 강기슭, 들판, 구릉지 등의 수림 사이의 밝은 덤불 속에 자생한다.
▶해가 잘 드는 곳이나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지만 습기가 있는 곳이 중요하다. -
생육형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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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방법
▶실생 및 분주로 번식한다.
1.실생번식: 가을에 씨가 익으면 채종하여 물에 씻어서 과육을 제거한 후 직파하든가 땅에 묻었다가 봄에 파종한다. 씨는 한 번 건조하면 발아력이 상실되므로 재배가 어렵다고 여겼으나 습층저장으로 휴면을 타파시키면 발아율은 나쁜 편이 아니다.
2. 분주 : 가을이나 이른 봄에 싹트기 전에 포기를 캐내어 쪼개어 심으면 된다. 덩굴성 식물이므로 지주를 세워서 유인해줄 필요가 있다. -
재배특성
건조한 곳에서는 사그러져 없어져버린다. 토질은 보수력이 있고 토심이 깊으며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땅이 좋다. 경사진 곳보다 평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순을 따고 나면 다시 두번째 순이 나오므로 2~3회 수확할 수 있으나 여러번 수확하면 포기가 쇠약해져서 말라죽는 경우가 생기므로 3번째부터는 생장시켜서 다음해에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