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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방법
종자로 번식한다. ⓐ가을에 채취한 종자를 12월 중에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파종한 뒤 해가림을 해주고 파종상이 건조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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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특성
조림: 잣나무는 보통 3년생 묘목을 심으며 심는 시기는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까지의 해빙 바로 다음이 좋다. 보통 정보당 3,000본을 심는데, 이 때 묘목사이의 거리는 1.8m가 된다. 심기 전에 잡관목과 잡초를 일제히 제거한 후 묘목을 심는다. 심기 전해의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사이에 헥사지논 또는 테트라피온을 정보당 50㎏씩 뿌려주면 잡관목과 잡초가 모두 말라죽게 되므로 땅고르기 작업이 쉽고 또 3년간 풀베기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풀베기: 나무를 심은 후 3년간은 잡관목 및 잡초가 무성한 6월과 8월의 두번씩 풀베기작업을 해주고 다음 2년간은 1년에 한번씩 해준다. 경사가 급하지 않고 물이 가까이 있는 곳은 심은 나무를 비닐봉투로 씌우고 글라신액제 100배액을 분무기로 뿌려주면 3년간 풀베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잡목 솎아베기: 제초제로 땅고르기나 풀베기 작업을 한 곳은 잡관목이 거의 없으나 낫으로 풀베기한 곳은 3-4년이 지나면 잡관목이 무성하여 심은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므로 잡목솎아베기를 해준다. ▶가지치기: 잡목솎아베기할 때부터 시작하는 데 최후까지 남겨둘 좋은 나무만 골라서 정보당 1,000-1.200본만 해주는 것이 경제적이다. ▶간벌: 나무를 심은지 18-20년이 되면 가슴높이 직경이 6-8㎝쯤 되는데 이때부터 간벌을 시작한다. 보통 심은지 20, 25, 30년등 3회에 걸쳐 하며, 15년생 미만의 임지에서도 나무가 너무 빽빽할 경우에는 이열을 남기고 1열을 베어주는 열식으로 간벌을 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