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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환경
▶산지에서 자란다. 자갈 섞인 밭이나 개간지에서도 생육이 좋다.
▶내한성과 내조성은 강하나 내음성이 약하여 햇빛을 좋아하며, 사질양토로서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에서 번성한다. -
생육형
낙엽 활엽 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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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방법
▶산사나무는 대부분은 실생으로 번식하는데, 육묘 이식이 유리하다.
①실생 : ⓐ열매가 낙과하기 전 채집하여 과육을 씻어낸 후 종자를 습기있는 모래와 묻어두거나 비닐주머니에 넣어 5℃전후의 저온에 저장하거나 직파한다.
ⓑ종자는 배휴면과 종피휴면성을 갖고 있다. 종자를 따서 과피를 제거한 뒤 22-27℃ 되는 곳에 3-4주간 온적(溫積)하였다가 3개월간 4-5℃ 되는 곳에 습적한 후 파종한다.
ⓒ파종후 2년째 봄에 발아한다. (건조시킨 것은 발아하지 않는다)
②삽목 : 3-4월,6-7월에 가지삽목을 하면 어느 정도 발근묘를 얻을 수 있다. -
재배특성
대부분은 씨앗으로 번식하는데, 육묘이식이 유리하다.
①모종기르기:산사나무의 씨앗은 채종 후 저장하였다가 파종하면 발아율이 좋지 못하다. 따라서 채종 후 바로 파종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파종시기는 11월경인데, 이때 파종하더라도 월동하여 봄에 싹이 트게 된다. 모판에는 이랑나비 15cm의 얕은 골을 치고 씨앗을 줄뿌림하거나 흩어뿌림한다. 파종 후에는 1.5~2cm의 흙을 덮어 주기도 하고 때로는 짚 또는 마른 풀을 덮어 주기도 한다. 봄에 싹이 트면 잘 썩어 인분뇨를 4~5배의 물에 타서 골 사이에 준다.
②아주심기:본밭은 미리 잘 썩은 두엄과 나무재를 약간주어, 겉흙과 잘 썩어 둔다. 심는 시기는 봄이 좋고, 심는 요령은 일반 나무 재식요령에 준한다. 뿌리가 내린 후에는 생육 상태에 따라 덧거름을 1~2번준다. 심은 후에는 나무모양을 만들기 위해 특별한 가지치기를 할 필요없이 자연 생육으로 방치하나. 가끔 웃자라거나 약한 가지를 간벌해 준다.
③수확과 조제
생육이 좋으면 5~6년생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열매가 황적색으로 익는 8~9월경에 열매를 채취하여 속의 핵을 제거하고 과육을 2~3개로 쪼개서 햇볕에 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