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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환경
▶음지, 양지 모두에서 자라며 유묘시 음수이나 성목이 되면 광을 요구한다.
▶습윤하고 토심이 깊고 비옥도가 높은 적윤지 토양, 공중습도도 중간이상인 곳에서 자생한다. 내공해성, 내한성에 약하며 온난다습한 기후에 잘 생육한다. 내한성도 작아서 내륙지방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연평균 기온 15℃이상이 적당하다.
▶한라산 남쪽 해발 500m이하의 계곡에서 잘 자란다.
▶진주지방에서는 겨울철에 지상부가 동해를 받아 말라 죽는 해가 많으므로 월동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녹나무는 난대성이나 어느정도 내한성이 있으므로 부산, 마산, 남해, 전남 남해지역 경주까지도 시험식재할 가치가 있다. -
번식방법
▶실생 및 삽목으로 번식한다.
①실생 : ⓐ11월에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파종하여 번식하거나, 종자채취 즉시 파종하기도 한다.
ⓑ과피가 흑자색이 되었을 때 가지를 끊어 채종한다.(과피가 녹색일 때는 너무 빠름). 또 과숙하여 지상에 떨어진 종자는 대부분 충해를 받고 있다.
ⓒ추운 지방에서는 약간 습기있는 모래와 섞어 저장하거나 비닐주머니에 넣어 5-10℃에서 저장하였다가 파종하기도 한다.
②삽목 : 3월,6~7월경, 8~10cm의 반숙지 이용하여 가지 삽목을 하기도 하나 발근율이 낮아 실용적이지 못하다. -
재배특성
전정을 해 줄 수 있고 이식력은 비교적 강하다.